4대강 살리기 공사가 막바지에 이르면서 4대강 주변에 문화 공원 조성사업도 본격 추진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15년까지 2천억원을 투입해 전국 25곳에 강변 문화공원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우리나라 4대강의 아름다운 문화 자원을 활용하기 위해 정부가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습니다.
내년부터 4대강 주변지역 25곳에 문화공원을 조성해, 관광과 예술 등 다양한 문화 인프라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4대강 주변 수변 공간은 서울의 한강 시민공원과 같은 문화공원으로 탈바꿈하게 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를 위해 2015년까지 약 2천억원을 투자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진행할 방침입니다.
각 지역의 강변 문화공원은 지역 특색에 맞게 조성됩니다.
한강 주변은 여가 레포츠 중심의 공원이 조성되고 금강 주변에는 녹색바이오 관광 중심의 생태 공원이 조성될 계획입니다.
낙동강 주변에는 전통 문화 체험 공원이, 영산강 섬진강 주변 지역에는 예술과 무대 중심의 공원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정부는 내년부터 금강 영동 와인테마마을 등 선도사업 10곳을 시작으로 강변 문화관광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선도 사업 지역의 문화공원은 2012년에 완공될 계획입니다.
KTV 팽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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