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인권이사회가 "북한의 중대하고 광범위하며 조직적인 인권침해에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는 내용의 대북 인권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유럽연합과 일본이 상정한 이 결의안은 유엔 인권이사회 47개 회원국 가운데 30개국의 지지를 얻어 통과됐습니다.
유엔 인권이사회는 북한 내 고문 등 심각한 인권 침해가 이뤄지는 점에 우려를 표하고, 국제사회의 인도주의적 지원 물품이 북한 주민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투명성을 보장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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