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핵안보정상회의 준비위원회 1차 회의를 갖고, 내년에 열릴 핵안보정상회의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습니다.
김 총리는 이 자리에서 핵안보정상회의는 G20 정상회의를 뛰어넘는 50여개 국가와 국제기구가 참석하는 역대 가장 큰 규모의 정상회의라며 G20 서울회의의 성공적인 개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전 부처가 합심해 철저히 준비해줄 것을 지시했습니다.
핵안보정상회의는 핵테러가 국제안보의 주요 도전으로 급부상함에 따라 이를 방지하기 위한 전 세계적 핵안보 협력체제 필요성에 따라 만들어져, 지난해 워싱턴에서 열린 첫 회의에 이은 2차 회의가 내년에 우리나라에서 열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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