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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한센촌에 복합섬유단지 들어선다

무허가 염색공장이 밀집해 있는 경기도 포천 신평 3리는 한센촌으로도 많이 알려져 있는데요.

이곳에 15만평 규모의 복합섬유산업단지가 들어섭니다.

경기도 이지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경기도 포천시 신평 3리 이 곳에는 소규모 염색, 피혁업체 34곳이 난립해 있어 주변 한탄강 일대를 오염시키는 원인으로 지적돼 왔습니다.

경기도는 이 곳을 복합섬유산업단지로 만들기 위해 폐수 처리 시설 설치를 조건으로 환경부에 산업단지 조성 건의안을 제출했고 환경부가 이를 받아들여 공사 착공에 들어갔습니다.

2013년에 들어설 포천 신평 3리 일반산업단지는 총 15만 평 규모의 부지에 3000억원을 투입해 섬유와 염색 기업 중심의 복합산업단지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모두 53개 기업이 들어설 예정으로 3천여명의 고용창출과 1만여명의 신규 인구가 유입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경기도는 경기 북부를 섬유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현재 포천과 양주 등지에 개별적으로 산재해 있는 1000여개 섬유 공장을 연결시켜 섬유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한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경기북부에서 만들어지는 섬유제품의 미주지역 수출판로 개척을 위해 LA에 경기섬유센터 설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Gnews+ 이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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