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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제97회 전국체전…"평창 통해 한단계 도약"

KTV 830 (2016~2018년 제작)

제97회 전국체전…"평창 통해 한단계 도약"

등록일 : 2016.10.10

앵커>
제97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이 오늘 충남 아산에서 열렸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다가오는 평창 올림픽을 통해, 우리의 위상을.. 한 단계 도약시켜 나가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우리가 험난한 역사의 여정을 걸어오는 동안, 대한민국 스포츠는 ‘할 수 있다’는 도전 정신을 일깨우고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구심점이 되어 왔습니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각종 스포츠 대회에서 우리 선수들이 보여준 피땀어린 노력과 불굴의 의지는 국민들에게 나라에 대한 자긍심과 희망과 용기를 주었습니다.
우리 스포츠 역사에 또 하나의 도약대가 될 평창동계올림픽이 이제 490일 남았습니다.
우리는 국가적 역량과 온 국민의 의지를 모아 1988년 올림픽과 2002년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치러낸 소중한 경험을 갖고 있습니다.
88년 올림픽이 ‘한강의 기적’을 세계에 알렸고 2002년 월드컵이 ‘IT 강국’의 위상을 드높였다면, 2018년 평창은 ‘창조와 문화’의 대한민국을 보여줄 수 있는 대회입니다.
찬란한 문화유산과 첨단 ICT 기술이 어우러져 세계를 매료시키는 매력적인 대한민국으로, 우리의 위상을 한 단계 더 도약시켜 나가도록 여러분이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정부는 평창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1951년과 1952년, 참혹한 전쟁의 와중에도 열렸던 전국체전에는 어떠한 고난에도 결코 무너지지 않겠다는 대한민국 국민들의 단호한 의지가 담겨 있었습니다.
이처럼 소중한 전국체전의 정신을 온 국민이 하나 되어 계속 이어나간다면, 우리 대한민국은 그 어떤 위기도 거뜬히 이겨낼 수 있습니다.
이번 전국체전이 충남의 진면목을 널리 알리는 문화체전으로, 지역 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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