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미래성과공유제'로 중소기업에 우수인력 유입

KTV 830 (2016~2018년 제작)

'미래성과공유제'로 중소기업에 우수인력 유입

등록일 : 2016.10.26

앵커>
중소 중견기업이 우수한 인력을 채용하고, 기업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으로 미래성과공유제가 도입됩니다.
중소기업청이 발표한, 중소.중견기업 육성정책 혁신전략을, 홍희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우리나라의 청년 실업률은 9.2%.
취업을 희망하는 40만 명의 청년들 가운데 중소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비율은 전체의 6%에 불과합니다.
대기업의 40% 수준에 불과한 낮은 급여가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중소기업청은 직원들의 근로보상 여건을 개선하고 우수 인력의 양성과 공급을 위해 인력정책의 패러다임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근로보상 제도를 개선하고 우수인력을 유입한 후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켜 매출과 수익을 증대시키는 인력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겁니다.
그 실천 방안으로, 미래성과공유제를 도입해 근로보상을 개선하고 성과공유 바우처 등 인센티브 제도를 강화해 인재중심 기업에 정책지원을 연계하는 방안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또, 대학 석박사나 전문 연구원의 유입을 촉진하는 등 6대 전략, 12개 주요 핵심 과제를 중소.중견기업 육성정책으로 내세웠습니다.
특히 이번 혁신전략의 핵심으로 미래성과공유제 도입을 확산하기로 했습니다.
미래성과공유제는 근로자 보상 여력이 부족한 기업이 사정이 나아지면 주식 또는 이익 일부를 근로자에게 지급하는 계약형태를 뜻합니다.
녹취> 주영섭 / 중소기업청장
미래성과공유제를 채택하고 잘 운영하는 회사에 대해서는 결국은 굉장히 잘될 회사이기 때문에 그 회사에 대해서는 획기적으로 지원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정부는 내년 상반기까지 근속년수, 업무성과, 기여도에 따른 보상 차등화 등 구체적인 계약형태와 보상기준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중소기업청은 이번 혁신정책을 통해 우수 인력이 중소 중견기업으로 유입돼 수출 창업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선순환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TV 홍희정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