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내 쇼핑관광축제인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오는 31일이면 막을 내리는데요.
하지만 농식품분야 행사는, 여행주간이 끝나는 다음달 6일까지 계속된다고 합니다.
곽동화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코리아 세일페스타에 참여한 농식품 분야는 가을여행주간이 끝나는 다음달 6일까지 각종 체험과 할인행사를 이어갑니다.
위축됐던 농식품 소비를 늘리고 코리아세일페스타의 효과를 농촌으로 끌어들이기 위해섭니다.
전화인터뷰>김신재/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과 서기관
"현재 농식품 소비가 많이 위축돼있고 최근 자연재해로 인해서 지역경제가 많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농식품 소비도 활성화하고 농촌관광에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경제가 도움되는 그런 취지를 가지고 행사를 추진하게 됐습니다."
이달 말까지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에서는 제철 과일이 최대 50% 할인한 가격으로 판매됩니다.
질 좋은 인삼을 사려면 인삼축제를 방문하면 좋습니다.
다음 달 6일까지 인삼축제 직거래장터나 대형마트를 통해 20%가량 할인된 가격에 햇수삼이나 인삼제품을 살 수 있습니다.
또 정부가 지정한 전국의 우수외식업지구 가운데 부산과 전주, 평창 등 3곳에서는 200개에 달하는 점포가 참여한 가운데 할인행사가 열립니다.
한옥마을과 산채마을 등에서는 각 마을의 특성과 멋을 살린 메뉴가 소개되고, 한식 뿐 아니라 퓨전 음식점도 참여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졌습니다.
이밖에 농촌체험휴양마을을 포함한 전국 41개 농촌관광지에서는 외국인에게 체험프로그램을 할인해주고, 기념품도 제공합니다.
다음달 6일까지 계속되는 가을여행주간에 농촌 체험마을을 방문하면 체험이나 숙박, 특산물 가운데 한 가지 품목에 대해 20%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KTV 곽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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