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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로봇·신에너지 등 신산업 국가기술 자격 신설

KTV 830 (2016~2018년 제작)

로봇·신에너지 등 신산업 국가기술 자격 신설

등록일 : 2016.10.26

앵커>
정부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로봇과 신에너지 등 분야에 국가기술자격을 신설합니다.
또 사물인터넷과 빅데이터 등 신산업 위주로 국가 훈련과정도 개편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김성현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신산업 분야 위주로 국가기간, 전략산업 직종훈련이 개편됩니다.
정부는 오늘 고용정책 심의회를 열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직업능력 개발훈련제도 개편방안을 확정했습니다.
싱크>고영선 / 고용노동부 차관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증강현실 전문가, 드론 조종사, 스마트팜 구축가와 같이 지능정보기술·신산업 직종을 훈련직종에 포함하고 실적 저조 직종을 과감하게 제외하겠습니다."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핵심인력 양성을 위해 내년에 190억 원을 투자해 관련 사업도 추진합니다.
폴리텍을 중심으로 공공부문이 미래 유망분야 훈련과정을 개발하고 성과가 높은 우수 훈련과정은 민간에 신속하게 보급할 예정입니다.
또, 산업계 수요가 높은 사물인터넷이나 자율주행, 로봇 등의 국가직무능력표준 NCS를 선도적으로 개발해 훈련과정에 반영할 계획입니다.
로봇과 신에너지, 바이오·생명공학 관련 국가기술자격을 신설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숙련인력 양성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노동시장과 산업 수요에 신속히 대응하는 훈련공급 시스템도 마련합니다.
싱크>고영선/ 고용노동부 차관
"현재는 지역별·직종별로 훈련과정의 수와 훈련인원을 사전에 정하는 그런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적합성만 확인되면 훈련기관들이 제한 없이 훈련과정을 개설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 훈련성과가 저조한 훈련기관은 정부지원에서 제외하고 성과가 우수한 기관은 인증 유효기간을 기존 최대 3년에서 최대 5년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밖에 정부는 비정규직과 퇴직 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근로자 내일배움카드제를 확대하고 카드 유효기간 연장 등도 추진할 방침입니다.
KTV 김성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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