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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VR·AR 쇼핑몰 시범사업…유통산업 경쟁력 강화

KTV 830 (2016~2018년 제작)

VR·AR 쇼핑몰 시범사업…유통산업 경쟁력 강화

등록일 : 2017.02.02

앵커>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기술이, 유통산업에도 도입됩니다.
정부가 이런 내용의 유통산업, 글로벌경쟁력 강화방안을 발표했습니다.
곽동화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한 남성이 화면 속 사람 모양의 테두리 안에 들어섭니다.
옆의 버튼을 누르면 가상으로 옷을 입어볼 수 있고 원하는 브랜드도 손쉽게 고를 수 있습니다.
'3D 가상 피팅 서비스'로 옷은 물론 신발, 모자도 같은 방법으로 고를 수 있습니다.
실제 매장도 온라인 속으로 들어왔습니다.
여러 갈래로 나뉜 화살표를 따라 실제 매장을 간 것처럼 둘러볼 수 있습니다.
마음에 드는 상품은 크기를 조절해 볼 수 있고, 다향한 방향에서 보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처럼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을 활용한 쇼핑몰이 오는 9월 열리는 국내 최대쇼핑축제인 코리아세일페스타에서 본격 선보입니다.
거리상권, 전통시장과 대형 유통업체를 아우르는 'VR스토어 구축시범사업'을 통해 유통분야에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을 도입하겠다는 겁니다.
싱크>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4차 산업혁명은 기존 제조업과 서비스업 뿐만 아니라, 유통 산업의 패러다임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고 봅니다."
정부는 올해 상반기 안에 유통, 물류업체,ICT신기술 업체, 제조업체를 아우르는 얼라이언스를 구축해 유통산업 전체를 혁신하고, 신산업펀드, 기업활력법을 활용해 유통업계에서 새로운 사업기회를 늘리기로 했습니다.
유통산업이 플랫폼 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에도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싱크>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4차 산업혁명 신기술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바탕으로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플랫폼 사업자로 변모해 나가야 합니다."
이를 위해 내년부터 빅데이터 구축과 상용기술 개발에 5년 동안 150억 원을 투입해 유통산업의 글로벌 플랫폼화를 촉진합니다.
정부는 다음달까지 해외진출 유통기업을 전문무역상사로 지정해 우리 제품의 해외 판로개척도지원하기로 했습니다.
KTV 곽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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