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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방위태세 재확인…미 "강력한 동맹 한국 수호"

KTV 830 (2016~2018년 제작)

방위태세 재확인…미 "강력한 동맹 한국 수호"

등록일 : 2017.02.02

앵커>
한미 국방장관에 이어 오늘은 양국 합참의장이 전화통화를 하고, 연합방위 태세를 재확인했습니다.
던포드 미 합참의장은, "미국의 강력한 동맹인 한국을 수호하는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습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
한미 양국 합참의장이 강력한 연합방위태세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이순진 합참의장은 조지프 던포드 미국 합참의장과의 전화통화에서 지난해 말 '외교-국방 확장억제 전략협의체'에서 합의한 전략적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국은 당시 "미국 전략자산을 한반도에‘정례적으로 배치하기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
합참은 "이 의장이 북한의 도발을 강력히 억지하기 위한 미국 확장억제력의 실행력을 높일 것을 강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미 합참은 오늘 통화에서 전략무기 전개 요청이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설명하지않았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협의한 미국 전략무기 전개 방안 등이 강조된 점으로 미뤄 유사시 북한 도발 억제를 위한 전략무기 전개 문제가 협의되지 않았겠느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 한미 국방부는 오는 3일 서울에서 열리는 한미 국방장관회담에서 미국 전략무기의 한반도 상시 순환배치 문제 등을 협의할 계획입니다.
이 의장은 또 북핵 문제 등 한미 동맹 현안들이 안정적으로 관리되도록 관심을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던포드 미 합참의장은 "미국은 강력한 동맹인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동북아 평화를 지키도록 북한의 위협에 대비해 굳건한 한미동맹 강화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양측은 한미간 뿌리 깊은 동맹과 60여 년간 양국 군이 쌓아온 상호 신뢰에 감사를 표시하면서 강력한 동맹을 더욱 증진시킬 방안을 계속해서 강구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합참은 "올해도 북한이 남한에 대해 전술적 도발을 강행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도발 시점을
김정일 생일인 이번달 16일이나 다음달 한미연합훈련 시기로 예상했습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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