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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자유학기제 3천여 개 학교서 45만명 참여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자유학기제 3천여 개 학교서 45만명 참여

등록일 : 2017.02.28

앵커>
자유학기제가 도입된지 올해로 2년째를 맞았습니다.
올해는 전국적으로 3천 곳이 넘는 중학교에서 45만 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인데요,
김성현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중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시험 부담 없이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돕는 자유학기제.
지난해 처음으로 전면시행에 들어간 자유학기제는 교육부 조사결과 참여 학생 1인당 평균 8회 이상의 체험활동을 했으며 만족도는 5점 만점에 평균 4.7점 인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면 시행 2년차를 맞는 올해에는 전국 3천208개 중학교에서 약 45만 명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1학기에는 319개교, 2학기에는 2천891개교에서 자유학기제를 운영합니다.
특히 올해는 내실화에 중점을 뒀습니다.
우선 교원 대상 연수를 기존의 중학교 1학년 교원 중심에서 전체 교원을 대상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또 700개의 교사 연구회를 지원하고 자유학기활동 평가 매뉴얼과 주제선택 활동 자료집 등을 개발해 보급하기로 했습니다.
싱크>황교안 / 대통령 권한대행
"보다 양질의 체험처를 발굴하고, 자칫, 소외되기 쉬운 농어촌 학생들에 대한 프로그램 개발에 각별히 노력을 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교육 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을 확대하고 찾아가는 진로체험 버스의 지원 대상을 농산어촌와 중소도시 소재 학교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
자유학기제의 성과가 일반학기까지 이어지도록 자유학기와 일반학기 연계 운영학교를 지난해 80곳에서 올해는 406곳으로 대폭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또 내년부터는 희망 학교에 한해 2학기 이상의 자유학기를 실시하는 자유학년제를 도입할 계획입니다.
KTV 김성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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