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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불승인' 이해해 달라…검찰서 충실히 수사"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불승인' 이해해 달라…검찰서 충실히 수사"

등록일 : 2017.02.28

앵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특검 수사기간 연장을 승인하지 않은 것에 대해 거듭 이해를 구했습니다.
남은 부분은 검찰에서 충실히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진향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국무회의를 주재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특검 수사기간 연장을 승인하지 않은 이유를 자세하게 설명했습니다.
황 권한대행은 특검법의 주요 목적과 취지를 달성했고 남은 부분은 검찰에서 충실히 수사해 나갈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번 결정은 도심 한가운데서 대규모 찬반 시위가 이어지고 정치권에서도 합의를 이루지 못한 상황에서 고심끝에 내린 결정이라며 이해를 구했습니다.
녹취> 황교안 / 대통령 권한대행
"북한의 안보위협과 어려운 경제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오랜 고심 끝에 내린 결정임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많은 찬반 논란과 여러 주장이 있지만 국민과 정치권에서도 국정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가짜뉴스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도 주문했습니다.
황 권한대행은 가짜뉴스는 타인의 인격과 명예를 훼손할 뿐만 아니라 건전하고 합리적인 공론 형성을 저해하는 등 부작용이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미래창조과학부와 경찰청 등 관계기관은 다양한 형태의 가짜뉴스가 확산되지 않도록 모니터링과 단속을 강화해 달라고 지시했습니다,
녹취> 황교안 / 대통령 권한대행
"누구나 믿고 안전하게 정보통신망을 활용할 수 있도록 가짜뉴스에 대한 선제적이고 강력한 대응이 필요합니다."
황 권한대행은 또, 정부의 규제와 단속만으로는 대응에 한계가 있으므로 언론과 민간 전문가와 협력해 사실을 확인하고 가짜뉴스를 신속히 차단하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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