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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뉴스중심 월~금요일 14시 00분

"동창리 발사장 정상가동"···트럼프 "실망"

방송일 : 2019.03.08 재생시간 : 02:00

임소형 앵커>
복구 움직임이 포착된 북한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이, 정상가동 상태로 복귀한 것 같다는 분석이 잇따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틀 연속 실망감을 표시했지만, 북미 대화의 끈은 유지하는 모양새입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그제(6일) 상업 위성사진에 찍힌 북한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38노스는, 미사일 발사대의 이동식 구조물 작업이 완료됐다고 지적했습니다.
엔진 시험대 지지 구조 재건 공사도 진전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매체는 하노이 정상회담 전 공사를 시작했다며, 예전의 통상적 가동 상태로 돌아간 것 같다고 주장했습니다.
미국 싱크탱크 CSIS도 북한이 주요 부품을 계속 복구하며, 정상가동 상태로 되돌렸다고 분석했습니다.
북한이 폐기를 약속한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에서 움직임이 잇따르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틀 연속 실망감을 보이며 북한의 동향을 지켜보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김정은 위원장에게) 조금 실망했습니다. 지켜보겠습니다. 약 1년 안에 여러분에게 알려드리겠습니다."

다만 미 국무부는 이 문제에 대해 북한과 건설적 대화를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워싱턴에서 비건 특별대표를 만나고 귀국한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도, 미국이 앞으로 계속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고 전했습니다.

녹취> 이도훈 /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2차 회담이) 생산적이었고 건설적이었다. 거기에 대해서 변함이 없고요. 앞으로 계속 대화를 할 준비가 되어 있다. 미국의 입장입니다."

(영상편집: 최아람)

북미가 대화의 끈을 놓지 않는 가운데, 동창리 복구 움직임이 중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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