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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30분

"경찰 유착 내용 있어···검찰에 이첩"

방송일 : 2019.03.14 재생시간 : 01:34

유용화 앵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버닝썬 사건과 관련해 경찰 고위급 관계자와의 유착 의혹도 제기되고 있는데요.
국민권익위원회가 이를 감안해 공익신고자의 자료는 경찰이 아닌 검찰에 넘겼고 검찰은 해당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에 배당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경찰총장이 걱정하지 말라고 얘기했다."

지난 2016년 7월, 가수 승리와 정준영 등이 참여한 메신저 대화 내용 가운데 경찰의 고위 직함을 의미하는 듯한 인물이 언급됐습니다.
경찰 간부 가운데 '총장'이라는 명칭은 없지만 고위급 경찰과의 유착이 의심되는 대목입니다.

녹취> 방정현 (공익 신고자 / CBS라디오 中)
"'그분하고 이렇게 해 가지고 무마했어' 이런 식의 대화들이 있어요. 서장 수준은 아니죠. 더 위라고…"

이번 사건에 연루된 가수 최종훈도 2016년 당시 본인의 음주운전이 보도되는 것을 막는 과정에서 경찰의 도움을 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대화를 주고받기도 했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공익 신고가 신빙성이 높다고 판단했습니다.
수사권이 없는 권익위는 경찰 또는 검찰에 수사를 의뢰하는데, 이번 제보 내용을 검찰로 이첩한 겁니다.
대검찰청은 의뢰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에 배당했습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경찰은 이와는 별도로 정준영과 승리 등 사건 관계자들을 연이어 소환 조사하며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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