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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킬로그램 [뉴스링크]

등록일 : 2019.05.21

신경은 앵커>
뉴스의 빈틈을 채워드리는 시간, 뉴스링크 시작합니다.
오늘부터 '1 킬로그램'의 정의가 바뀝니다.
어떻게 달라질까요?
뉴스링크에서 알아봤습니다.

3. 킬로그램
100년이 넘는 시간동안 1킬로그램의 기준은 '원기' 였습니다.
'원기'는 백금 90% 이리듐 10%로 만들어진 물질인데요.
세월 앞에선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원기'가 미세하게 가벼워졌는데요.
100만분의 1그램.
머리카락 한 올 무게 정도 줄었습니다.
아주 작은 차이지만 연구나 산업 분야에는 영향을 줄 수 있죠.
그래서 국제도량형국이 '1 킬로그램'을 다시 정의하기로 했는데요.
해답을 '키블 저울'에서 찾았습니다.
한쪽엔 물체를, 다른 한쪽엔 전류를 흘려 물리 에너지와 전기 에너지를 비교해 질량을 재는 방식입니다.
측정값은 '상수'로 표현하는데요.
'1킬로그램'에 해당하는 상수를 결정해 변하지 않는 기준을 만드는 것입니다.
새로운 질량 기준은 반도체나 의약품 개발 등 다양한 산업에 적용됩니다.
하지만 우리 일상생활에는 영향이 없다고 하네요.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의 류현진 선수.
연신 놀라운 기록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7이닝 동안 완벽한 투구로 시즌 6승을 달성했고요.
'평균 자책점'은 메이저리그 전체 1위에 올랐는데요.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2. 평균자책점
'평균 자책점'은 야구에서 투수를 평가하는 지표 중 하나인데요.
말 그대로 한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투수가 낸 '자책점'의 평균 수치를 의미합니다.
그러니까 투수가 9이닝 동안 실책으로 몇 점을 내줬는지, 따지는 것입니다.
수치가 낮을수록 실점이 적다는 의미죠.
류현진 선수는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며, '평균 자책점'을 1.52까지 낮췄는데요.
'코리안 몬스터'로 불리며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는 류현진 선수.
새벽잠을 설친 야구팬들에게 큰 선물을 줬습니다.

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
만 19세, 성인이 되는 것을 축하하는 '성년의 날' 입니다.
올해는 20일, 오늘인데요.
'성년의 날' 유래는 무엇일까요?

1. 성년의 날
'고려사'에서 유래를 찾을 수 있는데요.
고려 광종 때 왕자에게 어른의 옷, '원복'을 입혀 관례를 했다는 기록이 남아있습니다.
조선시대부터 '관례'와 '계례'라는 성년식이 만들어졌는데요.
'관례'는 남자가 상투를 틀어 갓을 쓰는 것을 의미하고요.
'계례'는 여자가 쪽을 지어 비녀를 꽂는 것을 뜻하는데요.
공식적으로 성인이 되었음을 알리는 행사였습니다.

신경은 앵커>
시대가 변하면서, '성년의 날' 풍경도 바뀌고 있습니다.
하지만 성인으로서의 권리와 책임을 되새긴다는 의미는 변함이 없겠죠.

지금까지 뉴스링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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