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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30분

'보험사기' 지능화···지난해 약 8천억 원 적발

회차 : 242회 방송일 : 2019.06.10 재생시간 : 01:47

유용화 앵커>
지난해 보험사기 적발금액이 약 8천억 원으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차량공유 서비스가 늘면서, 관련 보험사기가 증가하는 추세로 나타났습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

정유림 기자>
차량 한 대가 교차로에 접어들면서 좌회전을 합니다.
그 순간 반대편 차선에서 오던 오토바이가 차량을 들이받습니다.
미성년자 배달직원 A씨 등 10여 명이 다른 배달직원, 업주와 짜고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겁니다.
이들은 총 90건의 고의 사고를 낸 뒤 5억 원의 보험금을 받아 챙겼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적발된 보험사기 금액은 약 8천억 원.
역대 최고 수준으로, 전년도보다 680억 원 증가했습니다.
다만 적발 인원은 줄어 2014년 이후 처음으로 8만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금감원은 특히 이륜차 보험사기를 비롯해 최근 카셰어링 서비스 등 렌터카 보험사기 등이 증가 추세라고 설명했습니다.
학교 선후배 사이인 혐의자 77명이 렌터카로 110차례 넘게 고의 사고를 내고 8억원을 가로챘는가 하면, 보험설계사가 사고를 주도해 사기를 친 사례도 포착됐습니다.

보험사기 신고방법
전화(1332→4번→4번), 인터넷 '보험사기방지센터' 방문

금감원은 최근 보험사기가 점차 지능화·조직화 되고 있다며, 보험사기 사실을 알게 된 경우 금감원이나 보험범죄신고센터에 적극적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영상편집: 최아람)
금감원은 보험사기가 보험료 인상으로 이어지는 등 큰 폐해를 초래하는 만큼, 수사기관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적발시스템을 강화한단 방침입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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