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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30분

정부 "국내산 쌀 5만 톤 대북 지원"

회차 : 249회 방송일 : 2019.06.19 재생시간 : 01:54

유용화 앵커>
정부가 국제기구를 통해 국내산 쌀 5만 톤을 북한에 우선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해상 운송을 통해 9월 안에 전달될 것으로 보고, 이후 추가 지원 시기와 규모도 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정부가 국제기구인 세계식량계획 WFP를 통해 국내산 쌀 5만 톤을 북한에 지원합니다.

녹취> 김연철 / 통일부 장관
"세계식량계획과 긴밀히 협의한 결과 우선 국내산 쌀 5만 톤을 북한에 지원하기로 하였습니다."

대북 쌀 지원은 9년 만이자 국제기구를 통한 국내산 쌀 지원은 처음입니다.
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실제 전달되는 데 두 달 정도 걸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녹취> 김연철 / 통일부 장관
"5만 톤 정도면 약 두 달 정도 소요가 됩니다. 가능하면 9월 이내로 신속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정부는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국제산 쌀 가격을 기준으로 남북협력기금 270억 원을 투입하고, 양곡관리특별회계에서 1천억 원가량 지출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장관은 또 해상 운송이 효과적인 만큼, WFP와 북한이 식량을 하역할 항구를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분배 모니터링은 북한에 상주한 WFP 측이 전담합니다.
정부는 이번 지원 결과 등을 토대로 추가적 식량지원의 시기와 규모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한기원 / 영상편집: 최아람)
앞서 유엔 식량농업기구와 WFP는 북한이 식량사정이 최근 10년 새 최악으로, 올해 136만 톤이 부족하다고 발표했습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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