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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혁신 통해 선도형 신산업 육성···산업 고부가가치화"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혁신 통해 선도형 신산업 육성···산업 고부가가치화"

등록일 : 2019.06.20

유용화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2030년 제조업 세계 4강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신경은 앵커>
혁신을 통해 산업 패러다임을 바꾸고, 제조업 부흥이 경제 부흥으로 이어지게 할 계획입니다.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작은 기계 앞으로 다가가 흥미롭게 바라봅니다.
기계를 사용자 피부에 올리자 피부 데이터를 측정합니다.
피부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에게 맞는 화장품을 제조하는 미래형 기술 제품입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최소한으로 어떤 화장품이 자신의 피부에 적합하다 하는 판단을 해줄 수 있겠네요."

문 대통령은 우리 기업이 개발한 미래형 공장 핵심 기술 적용사례를 둘러보고 관계자들의 설명을 들었습니다.
이어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 선포식에 참석해서는 우리 산업의 패러다임을 과감히 바꾸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제조업이 우리 GDP의 30%, 수출의 90%를 담당하지만 신흥 제조 강국 부상 등으로 한계에 도달했다며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과거 '추격형'이던 우리 산업구조를 '선도형'으로 전환하고, 전환의 핵심은 혁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과거의 추격형 산업전략은 더 이상 우리 경제의 해법이 되지 못합니다. 혁신 선도형 산업구조로 전환이 시급한 시점입니다.”

정부의 목표는 2030년 '제조업 세계 4강'입니다.
세계 6위인 수출을 2030년 세계 4위로 끌어올리고, 제조업 부가가치율은 현재 25%에서 30%로 높입니다.
신산업·신품목 비중도 16%에서 30%로 확대하고, 500여 개에 불과한 세계 일류기업은 1천200개로 늘립니다.
문 대통령은 이를 위해 제조업 르네상스 추진 전략 4가지를 제시했습니다.
스마트화, 친환경화 등 산업구조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신산업을 새로운 주력산업으로 육성합니다.
산업생태계는 도전과 축적 중심으로 개편하고, 정부는 투자와 혁신으로 이를 뒷받침합니다.
(영상편집: 정현정)
문 대통령은 제조업 혁신의 동력을 갖도록 민관합동 제조업 르네상스 전략회의 신설, 기업의 애로사항을 함께 논의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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