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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30분

'남북 교류' 돌파구 없나 [유용화의 오늘의 눈]

회차 : 306회 방송일 : 2019.09.09 재생시간 : 02:16

유용화 앵커>
10일, 남북 교류 협력 종합 상담 센터 개소식이 열립니다.

지자체 등의 남북 교류 협력을 지원하기 위한 기구입니다.

사실, 남북 간의 화해와 평화 정책의 목적은 남북 간의 활발한 교류입니다.

한반도에서 핵 문제가 해결된다고 해도 근시일 내에 통일이 이뤄지는 것도 아니고, 70여년 간 전혀 접촉이 없었던 민족이 갑자기 하나가 되는 것도 어려운 일입니다.

결국 남북 간의 교류가 제일 중요하고 현실적인 도달점입니다.

남북 간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고, 언제든지 만날 수 있으며, 소식을 전할 수 있는, 필요하면 경제적 공동체로도 나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그러나 현재 북한의 핵문제, 북미 간의 비핵화 협상이 진전이 없음에 따라 남북 간의 경제 교류는 꽉 막혀 있습니다.

1998년 11월에 시작됐던 금강산 관광은 2008년에 중단됐습니다.

남측의 자본과 기술, 그리고 북측의 토지와 인력이 결합하여 조성됐던 개성 공단 사업은 남북 경제 교류 협력의 상징이었습니다.

약 123개 업체가 가동돼서 북측의 근로자 5만 명을 고용했으며, 매년 4억 달러 이상의 생산액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2016년 가동이 전면 중단돼 지금에 이르고 있습니다.

며칠 전 남북 체육 교류 협회는 남북한 스포츠 선수들의 각종 경기와 훈련, 꿈나무 육성 등이 가능한 남북 스포츠 교류 종합 센터 건립을 남북한에서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서 시작한다는 계획인데요,
경제적 교류가 중단돼있는 상황일지라도 체육 교류와 문화 교류 등은 진행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특히 지자체 간의 교류는 현재 가능한 분야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경제적 지원이 불가능 하더라도 인적인 왕래와 함께 스포츠, 문화 교류는 가능한 것이죠.

아무쪼록 남북 간 교류의 끈은 놓치 말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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