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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30분

제1차 자살예방정책위···빅데이터 활용 자살 예방

회차 : 306회 방송일 : 2019.09.09 재생시간 : 02:08

신경은 앵커>
정부가 빅데이터를 활용해 자살 고위험군의 특성을 분석하고, 자살 예방에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이낙연 국무 총리 주재로 열린 제1차 자살 예방 정책 위원회 주요 내용, 박성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박성욱 기자>
정부가 자살고위험군을 사전에 발굴하고 지원하는 등 자살 예방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올해 말 완료되는 자살사망자 전수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매년 자살위험지역을 선정하고 심층 분석을 통한 맞춤형 정책 대안을 수립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건강보험 빅데이터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등을 연계한 자살 고위험군 특성 분석을 추진해 자살 예방에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방문 서비스 등을 통한 지역사회 중심의 자살위험군 발굴체계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이낙연 국무총리
“지방자치단체, 어쩌면 지자체보다 더 좁은 범위의 지역사회까지 이런 운동을 함께 하는 체제를 갖춰야만 비로소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자살 사망자가 많은 3~5월 독거노인생활관리사, 방문건강관리인력 등을 활용해 우울증 등을 살피고 고위험군은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할 방침입니다.
또 지역사회 1차 의료기관에서 자살 고위험군을 사전에 발굴해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범사업도 추진됩니다.
자살시도자에 대한 사후관리 서비스를 모든 응급실에서 제공하도록 하고 유족에 대해서는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초기부터 개입해 치료비 일부 지원, 자조모임·마음건강 프로그램 등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밖에 한국방송작가협회와 영상물 자살 장면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유명인 자살 사건의 경우 자살 수단이나 유서 등이 공개되지 않도록 경찰·소방과 협조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영상취재: 한기원 / 영상편집: 김종석)
한편 자살예방정책위원회는 일산화탄소와 제초제·살충제, 독성효과를 유발하는 물질 등을 자살위해물건으로 지정하는 고시안을 마련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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