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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30분

농작물 피해 1만 7,000ha···추석 전 복구지원

회차 : 306회 방송일 : 2019.09.09 재생시간 : 02:09

유용화 앵커>
앞서 전해드린대로 이번 태풍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곳 가운데 하나가 바로 농가인데요.

신경은 앵커>
정부는 추석 전까지 '재해 보험금'을 최대한 지급하는 등 피해 복구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임소형 기자입니다.

임소형 기자>
강풍을 동반한 태풍 링링으로 전국에서 벼 9천875ha가 쓰러지고 4천60ha의 낙과 피해를 입었습니다.
밭작물·채소류 침수와 비닐하우스 등 시설파손도 적지 않았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조속한 피해 복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먼저 쓰러진 벼를 일으켜 세우는데 필요한 농기계를 농가에 우선 지원합니다.
또 긴급 병해충 방제를 실시해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입니다.
과실류 낙과 피해를 본 농가에는 추석 전 재해보험금을 최대한으로 지급하고, 낙과를 가공용으로 수매해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추석 연휴 전까지 전국 손해평가인력을 총동원해 현장 조사를 마치고, 평가가 종료된 농가에 대해서는 다음 날까지 재해보험금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피해 농작물 복구를 위한 농약대와 생계비를 지원하고, 영농자금 상환을 연기해주는 등 다각적인 지원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원하는 농가에는 저리로 재해대책경영자금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재해보험금이나 복구비를 빨리 받고싶으면 보험 가입 농가는 지역 농협과 읍·면사무소, 가입하지 않은 농가는 읍·면사무소에 신고하면 됩니다.
농식품부는 이번 태풍으로 피해가 발생했지만 추석 성수품 공급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전화인터뷰> 김형식 / 농림축산식품부 원예경영과장
“가지 묶기, 지지대 설치 등 농가가 태풍에 철저히 대비했고 태풍 전 조기 수확에 대한 독려에도 농업인들이 협조를 해주셨기 때문에 태풍 피해가 예상보다 적었던 부분도 추석 성수품 공급에 차질이 없는 데 중요한 요인이었습니다.”

또 배추와 무는 작황이 좋은 데다 주산지인 강원 지역은 태풍 영향이 적다고 농식품부는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KTV 임소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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