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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남·북·유엔사, JSA 태풍피해 복구 협력

회차 : 482회 방송일 : 2019.09.24 재생시간 : 01:42

임보라 앵커>
남북과 유엔군사령부가 협력해 최근 태풍 피해를 입은 판문점 JSA 건물의 보수작업을 했습니다.
9.19 군사합의로 인한 JSA 비무장화 조치가 효력을 나타낸 사례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박성욱 기자>
판문점 북측 건물 위에서 태풍으로 뜯긴 지붕에 대한 북한 인력들의 보수 공사가 한창입니다.
건물 아래에서는 유엔사 관계자가 보수 공사 상황을 점검합니다.
남과 북, 그리고 유엔군사령부가 협력해 태풍 링링으로 피해를 입은 판문점 JSA 건물의 보수 작업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유엔군사령부는 SNS를 통해 태풍 링링의 피해복구 사진을 공개하고 이번 복구가 북한과의 협력으로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남북과 유엔사 3자가 협력해 JSA 건물 보수작업을 한 것은 지난 1953년 정전협정 이후 처음입니다.
9.19 군사합의에 따른 JSA 비무장화 조치가 있었기에 협력 보수가 가능했던 것으로 평가됩니다.
유엔사는 이번 일을 통해 JSA가 북한과 유엔사령부, 그리고 대한민국 사이의 연결고리로서 얼마나 중요한지를 상기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 북한 측 작업 인력들은 유엔사의 승인 하에 JSA내 군사분계선을 넘나들며 작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남북과 유엔사가 JSA 공동근무 및 운영규칙안을 협의 중인 만큼 이번 사례가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최종 합의가 이뤄지면 민간 관광객들의 JSA 내 자유 왕래도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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