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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싱가포르 북미회담은 엄청난 성공" [월드 투데이]

회차 : 482회 방송일 : 2019.09.24 재생시간 : 05:13

1. 트럼프 "싱가포르 북미회담은 엄청난 성공"
유연총회에 참석한 트럼프 대통령은 재차 북한과의 긍정적인 기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싱가포르 총리와의 만남에서도 북미회담을 치켜세웠습니다.
현지시각 23일, 트럼프 대통령은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와의 회담에서 북한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녹취>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우리는 북한 김정은 위원장과 싱가포르에서 매우 성공적인 회담을 했죠."

트럼프 대통령은 싱가포르 북미회담이 제대로 평가받고 있지 못하다며 엄청난 성공을 거뒀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사람들은 당시 회담에 대해 마땅한 인정을 하지 않습니다. (싱가포르에서) 관계가 만들어졌고 회담은 엄청난 성공이었습니다."

싱가포르 회담 당시 전폭적인 지원을 했던 리 총리 또한 계속 북미 관계에 진전이 있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리셴룽 / 싱가포르 총리
"(싱가포르 북미회담이) 한반도에서 상황을 변화시키는 것을 돕고 올바른 방향을 가리키게 해 기쁩니다. 계속 진전을 이루길 기원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김 위원장과의 만남이) 곧 이루어질 수 있다.2019년 9월 23일"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유엔총회에 들어서면서 기자들의 질문에 김 위원장과 곧 만날 수 있다고 세차례나 반복했는데요.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UN총회 연설에서) 많은 이야기를 화제로 꺼낼 것 2019년 9월 23일"

24일 예정된 유엔총회 연설에서 북한이란 이란 문제를 꺼낼 거냐는 질문에는 많은 것을 화제로 꺼낼 거라고 답했습니다.
한미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바쁜 외교전이 시작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의 대북 메시지에도 이목이 쏠립니다.

2. 유럽 4개국, 난민 배분 원칙 합의
유럽 4개국이 지중해에서 구조된 난민들을 일시적으로 수용, 배분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하지만 구체적인 사항을 결정하는 건 앞으로가 관건입니다.
현지시각 23일, 몰타와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는 지중해 중부에서 구조된 이주자들을 받아들이는 데 합의했습니다.
내무장관들은 해당 난민들을 EU 28개국 사이 의무 배분하고 국가별 쿼터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는데요.
다음달 eu 전체 내무장관 회담에서 이 문제를 광범위하게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호르스트 제호퍼 / 독일 내무장관
"구체적인 난민 배분과 관련한 사항은 10월 8일 룩셈부르크에서 열리는 회의에서 논의할 것입니다."

그간 이탈리아와 몰타는 난민 구조는 인간 밀수꾼들만 도와줄 뿐이라며 항구 개방을 반대해왔는데요.
이번 합의가 난민 문제 해결에 좋은 출발이 될 거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루치아나 라모르게세 / 이탈리아 내무장관
"오늘 우리의 논의는 아주 중요한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첫번째 합의이자 첫 걸음입니다."

이날 회의에는 4개국 내무장관 외에도 EU 순회 의장국인 핀란드 내무장관, EU 집행위원회 측이 참석했습니다.

녹취> 디미트리스 아브라모풀로스 / EU 이주담당 집행위원
"EU 위원회와 저는 계속해서 (관련 논의에 대한) 재정적, 정치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유럽의 난민 수용 문제는 꺼지지 않는 화두인데요.
이번 합의를 시작으로 유럽국가들의 협력이 가시화될 수 있을지 다음달 회의에 귀추가 주목됩니다.

3. 세계 최초 여행사 '토머스 쿡' 파산
178년의 역사를 지닌 세계 최초의 여행사 토머스 쿡이 파산했습니다.
이 여행사를 통해 출국한 관광객들은 발이 묶였습니다.
현지시각 23일, 여행사 토머스 쿡은 런던 고등법원에 파산 신청을 했습니다.
2조가 넘는 부채에 채권단과의 협상까지 실패하면서 결국 무너졌습니다.

녹취> 피터 판크하우저 / '토머스 쿡' 최고경영자
"영국 정부는 23일인 오늘 아침, 토머스 쿡이 통제 절차에 들어가는 것을 승인했습니다."

1841년, 창립자 토머스 쿡이 런던에 설립한 이 회사는 세계 최초 여행사였는데요.
영국 내 9천명을 포함해 전세계적으로 직원만 2만명이 넘고 16개국에 호텔과 리조트, 유람선 등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녹취> 피터 판크하우저 / '토머스 쿡' 최고경영자
"수천명의 호텔리어, 공급 관계자들께 사과를 전하고 싶습니다."

게다가 토머스 쿡은 1년 이용객만 1900만명에 달합니다.
영국 정부는 이 여행사를 통해 해외로 간 자국 여행객 15만명을 다시 데려오는 작전에 돌입했습니다.
하지만 신혼여행부터 휴가 계획까지 모두 취소되는 등 안타까운 피해사례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녹취> 픽시 플래구 / 여행객
"엄청 충격을 받았어요. 정말 충격이에요. 솔직히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함께 보내는 첫 휴가였는데.."

"'토머스 쿡'은 여행 시장의 변화에 대응할 능력이 없었다.2019년 9월 23일"
bbc는 파산한 토머스 쿡이 여행 시장의 변화에 대응할 능력이 없었다고 꼬집었는데요.
온라인 시대와 저가 항공사 범람에 적절히 대비하지 못했다는 뜻입니다.
세계 최초의 여행사가 갑작스런 파산으로 고객들에게 피해를 주며 초라한 마지막을 맞았습니다.

지금까지 월드투데이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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