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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응 찬사 [유용화의 오늘의 눈]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한국 대응 찬사 [유용화의 오늘의 눈]

등록일 : 2020.03.12

유용화 앵커>
코로나19와의 전쟁으로 우리 국민들 하루하루 불안하고 힘들게 살고 있는 것이 사실이죠.

언제쯤 코로나19의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안타까운 마음도 하루가 다르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대구 신천지 신도들의 확산세가 좀 꺾이는가 했더니, 구로 콜센터 등 중소 규모의 집단 감염 사례가 터져 나와 버렸습니다.

하지만 외국에서는 우리나라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해 대처하고 극복해 나가는 과정에 대해서 매우 높은 점수를 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외신들의 평가를 종합해 볼 때 한국 정부와 국민은 스스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 나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한국의 코로나19 방역 시스템에 대한 벤치마킹 분위기가 일고 있으며, 국제기구에서는 직간접적으로 공동연구 제안도 하고 있고, 일부 국가에서는 연구. 의료진 등을 파견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CNN과 뉴욕타임즈.
독일의 슈피겔지 등 유수 언론들은 한국의 방역기구가 하루에 만 5천건 검사를 하고 진단하는 능력에 대해 주목하고 있으며, 선진화된 공중보건, 투명한 정보공개, 첨단 기술 및 높은 신뢰도에 대해 연일 호평 기사를 내놓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 뉴욕타임즈는 "확진자 수의 급증 이유는 한국의 높은 진단능력과 자유로운 언론 환경, 민주적 책임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대구시와 같은 산업화 된 도시에서 점점 확진자수가 줄어드는 경향성을 보이는 점과 전국 인구의 거의 반이 집중되어 있는 서울 및 수도권에서 확진자 수 증가 폭이 높지 않은 점은 중국, 이탈리아, 이란 등과 비교해 볼 때 매우 놀랄만한 일이라는 것입니다.

결국 뉴욕타임즈의 보도와 같이 높은 민주주의 수준이 전염병의 기세도 꺾을 수 있다는 민주주의의 힘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은데요.

가장 효과를 보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인 위생 강화 준칙'등은 타인에 대한 배려와 국가 공동체에 대한 자발적 협력 의식이 없으면 가능한 일이 아니죠.

하여튼 우리는 국내에서 코로나 19와 싸우느라 온갖 신경을 다 쓰고 있지만, 외국에서는 한국 국민이 능히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가고 있는 모범 사례로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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