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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2차 대유행 대비 비대면 의료 추진"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靑 "2차 대유행 대비 비대면 의료 추진"

등록일 : 2020.05.16

유용화 앵커>
청와대가 코로나19의 2차 대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비대면 의료 체계 구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비대면 의료는 의료 영리화 와는 상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유진향 기자입니다.

유진향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2월 허용된 비대면 의료서비스.
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중요한 과제 중 하나로 비대면 의료를 제시했습니다.
우리의 강점을 살린 한국판 뉴딜을 추진해야 한다면서 비대면 의료서비스를 예로 들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 취임 3주년 특별연설 (5월 10일)
"비대면 의료서비스와 온라인 교육, 온라인 거래, 방역과 바이오산업 등 포스트 코로나 산업 분야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청와대가 비대면 의료의 적극적인 추진 의사를 밝혔습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코로나 사태를 경험하면서 비대면 의료를 허용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현재까지 석달 이상 운영되면서 코로나19 상황에서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중요한 성과를 냈다고 말했습니다.
환자에게도 도움이 되고 의료진의 안전에도 도움이 된다는 겁니다.
이 관계자는 비대면의료는 지금까지 26만여 건이 진행돼 60세 이상 고령환자들이 진료를 받았다고 소개했습니다.
이어 향후 예상되는 2차 대유행에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비대면 진료체계 구축이 시급하다고 언급했습니다.
청와대는 또 비대면 의료서비스는 의료 영리화와는 상관이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의사의 안전한 진료와 환자의 진료를 받을 권리를 위한 것이라며 오히려 이 자체가 공공성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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