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디지털 뉴딜' 하반기 본격화···사업설명회 개최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디지털 뉴딜' 하반기 본격화···사업설명회 개최

등록일 : 2020.06.17

유용화 앵커>
최근 정부가 발표한 3차 추경안의 핵심 내용 중의 하나가 바로 디지털 뉴딜입니다.
올 하반기부터 사업이 본격화되는데요.
정부는 오늘 사업설명회를 열고 업계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디지털 뉴딜사업' 설명회
(장소: 오늘 오후, 서울 포스트타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디지털 뉴딜사업' 주관기관들이 사업설명회를 열고 구체적인 사업 계획과 방식을 발표했습니다.
먼저, 디지털 뉴딜사업 예산의 약 2/3가 투입되는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AI) 즉, DNA인프라 강화를 위해 올해 하반기까지 150개 분야의 AI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기업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AI 허브 플랫폼을 구축합니다.

녹취> 유호진 / 한국정보화진흥원 수석
"학습용 데이터, 알고리즘, 고성능 컴퓨팅 자원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통합해 제공하는 플랫폼이 AI 허브를 통해서 공개됩니다."

빅데이터 플랫폼과 관리, 유통에 용이한 빅데이터 센터도 확충해 증가하는 데이터 수요를 반영합니다.
정부는 또, 올해 하반기부터 중소, 벤처기업 등을 대상으로 AI 데이터 개발을 지원하는 'AI 데이터 바우처' 사업을 진행합니다.
기업 규모별 디지털 기술격차를 줄이고 경기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서입니다.
디지털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도 강화합니다.

녹취> 김정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실장
"(디지털 전환으로) 노약자 분들이라든가 사회 취약계층이 존재하기 마련입니다. 이런 분들에게도 앞으로는 비대면이 중요하기 때문에 기술적 지원을 충분히 해드려야 하고"

이에 따라 전국 어디서나 비대면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농어촌 지역에도 초고속 인터넷망을 구축하고 2022년까지 공공장소를 중심으로 5G 인프라도 확충합니다.
(영상취재: 채영민 / 영상편집: 김종석)

박지선 기자 jsp900@korea.kr
정부는 디지털 뉴딜을 통해 코로나 이후 경기회복뿐 아니라 '디지털 전환'의 세계 흐름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입니다.

KTV 박지선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대한뉴스 (496회) 클립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