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화 앵커>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오늘 오후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간담회를 열었지만 현안에 대해 이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복지부는 의료계에 집단행동 중단과 함께 현안에 대해 가능성을 열어두고 대화를 해나가자고 제안했지만 의사협회는 의대확대 철회 등을 우선 선언한 뒤 논의할 수 있다는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정부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대화를 요청하면서 계속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의사협회는 오늘 간담회에서 진전된 내용을 도출하지 못함에 따라 오는 26일부터 사흘간 제2차 집단휴진을 예정대로 강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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