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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좋은 나라' 17위···靑 "2014년 이후 최고"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살기 좋은 나라' 17위···靑 "2014년 이후 최고"

등록일 : 2020.09.17

유용화 앵커>
미국 사회발전조사기구가 발표하는 사회발전지수 조사에서 한국이 17위를 차지했습니다.
2014년 이후 최고 순위인데요.
청와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민들께서 많이 힘드시지만, 그래도 더 살기 좋은 나라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

정유림 기자>
미국의 비영리단체인 사회발전조사기구가 올해 사회발전지수를 발표했습니다.
한국의 순위는 17위로 지난해보다 6계단 상승했고, 2014년 이후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습니다.
기본욕구와 웰빙, 기회 부문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이 순위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청와대는 이번 순위에 대한 평가는 다양할 수 있지만, 2014년 이후 최고순위를 기록했다는 점은 유의미하다고 평가했습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재확산으로 국민께서 많이 힘드시지만 그래도 보다 더 살기 좋은 나라를 향해 나아가고 있었던 셈이라고 언급했습니다.
항목별로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정보통신 접근성이 1위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는 고등교육에 대한 접근성이 3위, 개인안전과 건강이 5위에 올랐습니다.
반면, 환경의 질은 80위로 낮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청와대는 정보통신에 대한 접근성이 1위를 기록한 것은 ICT 강국답게 온라인 정보 접근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환경의 질이 80위에 그쳤다는 점은 정부로서도 아프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정부는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비롯해 환경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들기 위해 갈 길은 정해져 있다며 그 길을 뚜벅뚜벅 가면서 할 일을 챙겨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영상편집: 정현정)
한편, 이번 조사에서 1위는 3년 연속으로 노르웨이가 차지했고 다음으로는 덴마크와 핀란드 등 북유럽 국가들이 뒤를 이었습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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