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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465명···'기타 변이' 감염 75건 확인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신규 465명···'기타 변이' 감염 75건 확인

등록일 : 2021.03.11

박성욱 앵커>
이번에는 국내 코로나19 상황, 알아봅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규모가 오늘도 4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신경은 앵커>
이런 가운데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확인됐습니다.
이수복 기자입니다.

이수복 기자>
오늘(11일) 0시 기준으로 하루 동안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465명입니다.
지역발생 444명, 국외유입 21명입니다.
최근 일주일간 일 평균 확진자수도 406명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기준인 400명을 넘어선 상황입니다.
코로나19 백신 누적 접종자수도 50만 명을 넘었습니다.
이로써 우선 접종대상자 77만5천여 명 가운데 64.5%가 1차 접종을 마쳤습니다.
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 신고는 총 6천800여 건이고 중증 의심사례는 5건,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는 모두 57건입니다.
접종 후 사망 신고사례는 어제 없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방역당국은 영국과 남아공, 브라질 등 기존에 알려진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이외의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를 국내에서 발견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변이 바이러스 감염사례가 지난해 12월 이후 68건 확인됐습니다.
이어 미국 뉴욕 변이가 지난달 이후 3건, 영국과 나이지리아 변이 4건 등 총 75건입니다.
방역당국은 이 변이 바이러스가 아직 임상·역학적 위험도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권준욱 /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
"주요 변이 바이러스 3종 이외에 일부 국가에서 비록 아직까지 환자 증가가 관찰되는 상황이긴 합니다만, 임상적이나 또 역학적 위험도가 확인되지는 않은 소위 기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상황도 국내에서 발생했음을 확인했습니다."

이에 방역당국은 변이 바이러스의 국내 확산을 막기 위해 지자체와 함께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특별점검주간을 편성하고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더해 외국인 커뮤니티와 주한 외국대사관을 통해 자가격리 수칙 준수와 위반 시 처벌 규정 등을 홍보할 방침입니다.
동시에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 별 효과와 개발상황을 살피고 변이바이러스 대비 백신 전략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김종석)
방역당국은 무엇보다 해외에서 입국한 자가격리 대상자와 동거가족에게 격리해제 시까지 자가격리 생활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TV 이수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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