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윤석열 정부 출범 2주년 성과·과제 정책이슈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2024 KTV 편성개방 국민영상제(제5회)
본문

KTV 국민방송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만 65세 이상' 확대 [오늘의 브리핑]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만 65세 이상' 확대 [오늘의 브리핑]

등록일 : 2021.03.11

신경은 앵커>
정부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대상'을 만 65세 이상으로 확대합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고령층 대상 백신 효과'가 입증됐다고 설명했는데요.
오늘의 브리핑, 함께 보시죠.

정세균 국무총리
(장소: 정부서울청사)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순항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2분기 도입 물량이 확정되었다는 소식을 국민 여러분께 보고드립니다.

5월 마지막 주부터 6월달까지 약 700만회분을 공급받기로 했습니다.

접종 대상도 65세 이상으로 확대하겠습니다.
그간 고령층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효과를 판단할 수 있는 자료가 다소 부족해 예방접종을 미뤄왔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고령층에 대한 효능을 충분히 입증해 주는 자료가 영국에서 발표되었고, 이를 근거로 독일과 이탈리아 등 여러 나라에서 이미 고령층까지 접종 대상을 확대한 바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어제 예방접종전문위원회를 열어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65세 이상에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제 현장에서 백신 접종에 더욱 속도를 내야 하겠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상반기에 최대한 많은 국민들께서 접종받으실 수 있도록 세부계획을 보완해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코로나19에 가장 취약한 어르신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접종을 받으시도록, 대상자 확정과 접종 안내 등 후속조치도 발 빠르게 추진해주시기 바랍니다.

국민들께서는 나 자신과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을 보호해 줄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해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1년 전 오늘,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 즉 ‘팬데믹(pandemic)’을 선언했습니다.

당시 WHO는 코로나19가 공중보건뿐 아니라 삶의 모든 영역을 위협할 위기이지만 통제될 수 있음을 강조하면서 특히 우리나라의 대응을 높이 평가한 바 있습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K-방역은 코로나19에 맞서 끊임없이 진화하며, 전 세계가 주목하는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해 왔습니다.

최근 세계보건기구는 팬데믹 통제에 지름길은 없으며, ‘과학’과 ‘연대’만이 코로나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확고한 지침이라고 역설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견지해 온 ‘과학’에 기반한 방역과 국민적 ‘연대와 협력’이 결국은 코로나와 맞서 싸우는 최고의 전략인 것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대한뉴스 (678회) 클립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