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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어르신·예능프로그램 등···시니어 세대 대중문화 활동 지원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이야기 어르신·예능프로그램 등···시니어 세대 대중문화 활동 지원

등록일 : 2023.06.13

송나영 앵커>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끌어 온 장년 세대, 문화 소비력 면에선 젊은 세대 못지 않은데요.
정부가 장년층이 문화 활동의 향유에 열정을 쏟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에 나섰습니다.
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윤현석 기자>
제25회 어르신 한마음축제
(장소: 13일, 서울 장충체육관)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니어 세대의 문화에 대한 열정을 나누기 위한 제25회 어르신 한마음축제가 3천여 명의 어르신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녹취> 문삼덕 / 서울시 성동구
"너무 너무 좋아요. 우리나라 좋은 나라. 최고에요, 최고. 이런 축제가 있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마음도 확 틔어요."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오늘날 전 세계로 뻗어 나가는 K-컬쳐와 눈부신 한류의 성과는 시니어 세대 덕분에 가능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문화에 대한 열정이 넘치는 시니어들이 문화를 통해 즐겁고 활기찬 삶을 누리게끔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보균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저희 윤석열 정부에서는 어르신을 위한 정책을 힘차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과거 어느 때보다 어르신들이 문화를 향유하고 직접 문화에 참여하는 정책을 펼치겠습니다."

정부는 시니어 세대가 문화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해 오고 있습니다.
제1기 30명을 시작으로 매년 활동 규모를 확대해 올해는 3천여 명이 이야기 어르신으로 활동 중입니다.

윤현석 기자 yoonhyun1118@korea.kr
"문체부는 시니어 세대가 대중문화에 대한 열정을 쏟을 수 있는 더 많은 기회를 만들어나갈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이야기 어르신이 등장하는 예능 프로그램 지원에도 나섰습니다.
문체부는 이야기 어르신이 등장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오늘도 주인공>의 제작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13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방영되는 <오늘도 주인공>은 이야기 예술인 16명이 4명씩 4개 팀을 결성해 이야기구연극 경쟁을 펼칩니다.
최종 공연에 올라간 4개의 이야기극은 올해 10월부터 전국 주요도시에서 약 10차례 공연됩니다.
(영상취재: 김명현, 김준섭 / 영상편집: 박설아)
문체부는 또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이야기 구연을 대표적인 K-전통문화 콘텐츠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윤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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