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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산 수산물 금지조치 변화 없어···국민 건강 최우선"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후쿠시마산 수산물 금지조치 변화 없어···국민 건강 최우선"

등록일 : 2023.06.13

최대환 앵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방류를 앞두고, 우리 식탁에 오르는 수입 수산물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송나영 앵커>
정부는 지난 2013년부터 후쿠시마산 수산물의 수입을 금지해오고 있으며, 이 조치는 앞으로도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서한길 기자입니다.

서한길 기자>
지난 2013년 9월 이후 후쿠시마현 인근 8개 현의 수산물 수입을 금지해오고 있는 정부.
정부가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에 대해 변화가 없다고 재차 밝혔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기준을 넘는 방사능 오염 수치를 가진 생선들이 아직도 잡히고 있는 상황"이라며 "우리 국민이 안심할 수 있고 과학적으로 확신을 가질 수 있는 상황이 될 때까지는 현재와 같이 수산물 수입을 금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이어 오염수 방류 문제와는 별개라고 덧붙였습니다.
오염수와 관련된 정부의 기본 원칙에 대해선 "국민의 안전과 건강이 최우선"이라며 "과학적인 근거와 국제적 기준에 따라 모든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국제 기구인 IAEA, 일본 정부와 소통하며 반드시 과학적으로 오염수 방류가 이뤄지고 이것이 우리 해상과 국민 건강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모든 조치를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외교부도 오염수 문제에 대해 국민 건강이 최우선이라고 재차 밝혔습니다.

녹취> 임수석 / 외교부 대변인
“일본의 오염수 문제는 우리 국민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적으로 중요한 사안이고, 또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근거에 따라서, 또한 국제법과 국제기준에 부합되게 처분돼야 한다는 우리 입장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외교부는 오염수 방류 설비의 시운전 보도와 관련해선 방류수를 방류하는 조치가 아니라 관련 시설을 점검하고, 가동하기에 앞서서 점검하는 시운전에 해당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민혜정)
한편 오염수라는 명칭을 계속 사용하는 것에 대해선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KTV 서한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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