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헬싱키 전시장에서 슬로바키아와 덴마크 총리와 잇따라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로베르토 피초 슬로바키아 총리와 회담에서 노 대통령은 최근 교역과 투자 증대 등 양국간 협력관계가 진전된 것을 평가했고 피초 총리는 우리 기업의 슬로바키아 투자가 확대되기를 희망했습니다.
이어 안다스 포우 라스무슨 덴마크 총리와의 회담에선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 등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덴마크 정부의 기여를 평가했고 라스무슨 총리는 우리의 평화 번영 정책을 지속적으로 지지할 것을 약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