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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랄해 가스전·잠빌광구 확보 등 성과

KTV 국정와이드

아랄해 가스전·잠빌광구 확보 등 성과

등록일 : 2006.09.11

정세균 산업자원부 장관이 대통령 3개국 순방을 수행하면서 우즈베키스탄과 그리스 등 5개 나라를 다녀왔습니다.

이번 방문은 자원외교의 지평을 넓히고 우리 기업의 유럽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대했다는 평가입니다.

기자>

자원외교의 다변화를 위해 노력해온 정부가 중앙아시아의 자원 개발에 한 걸음 더 다가섰습니다.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은 아랄해 가스전을 공동으로 개발한다는 내용을 담은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아랄해 가스전의 우리나라 지분은 20%에 해당돼 약 3천 2백만톤의 가스전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많게는 20억 배럴 상당의 카자흐스탄 잠빌 광구 개발에도 참여합니다.

탐사 성공 확률이 70% 이상인 잠빌유전에는 지분 27%와 선매권 23%가 투자돼 국내 1년 소비량인 8억 배럴 상당의 원유가 확보됐습니다.

자원외교와 함께 우리 기업의 유럽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도 계속됐습니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대의 해운국인 그리스의 선박 수주 확보를 위한 세일즈 외교에 주력해 한국 선박의 지속적인 투자를 요청했습니다.

한편 루마니아에서는 체르나보다 원전 3.4호기 건설 수주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루마니아는 내년에 원전 건설사를 최종 선정할 예정으로 우리나라가 수주하게 될 경우 한국 최초의 원전사업 해외진출 사례로 기록됩니다.

한편 노준형 정보통신부 장관도 대통령 루마니아 순방 수행과 아울러 러시아.독일.헝가리를 방문해 러시아.유럽과의 IT 분야 협력 확대를 위한 외교를 펼쳤습니다.

그 결과로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와이브로와 DMB 등 다양한 정보통신 서비스의 진출을 이들 국가들과 논의하고, 한국의 ITU 표준화국장 선거지원 유세 활동을 전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