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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민생안정 대책

추석 황금연휴 문화·여행으로 풍성하게

2018.09.13 재생 시간 : 07:06 시청자 소감

◇유용화 앵커>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이 어느새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신경은 앵커>
긴 추석 연휴 즐길 생각에 벌써 마음이 설레는데요.
취재기자와 함께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이혜진 기자, 추석 연휴가 주말까지 합하면 닷새나 되잖아요.
이번 연휴에 특별한 계획이 있나요?

◆이혜진 기자>
네. 이번 추석이 올해 가장 긴 연휴라, 주변엔 해외 여행 계획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하지만 저는 국내 여행을 가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사실, 잘 살펴보면 우리나라 구석구석에 연휴를 활용해 다녀올 만한 여행 명소가 많거든요.
게다가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 문체부에서 '한가위 문화· 여행주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요, 국내여행 계획 세우기에 유용할 듯합니다.
한가위 문화 여행주간은 오는 22일 토요일부터 26일 수요일까지 운영되는데요.
국내여행을 활성화하려는 취지로,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됐습니다.
연휴 기간 어떤 혜택이 있는지 알아볼게요.
4대 고궁인 경복궁과 덕수궁, 창덕궁, 창경궁과 종묘, 왕릉이 무료 개방됩니다.
북한산과 설악산, 지리산, 소백산의 생태관광 프로그램도 무료로 체험할 수 있고요.
4개 국립과학관은 상설전시관 관람료가 50% 할인됩니다.
이 밖에도 전남 담양 죽녹원과 소쇄원, 경주 동궁과 월지, 경남 통도사와 내원사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요.
충남 보령과 전남 곡성의 패러글라이딩과 경남 거제 해금강 테마박물관과 제주 난타 등 모두 150여 개의 관광상품이 마련돼있습니다.
조건과 기간을 따져 혜택을 누리시면 좋겠네요.
또, 국립광주 과학관이나 속초 시립박물관, 전남 순천만 국가정원에 한복을 입고 가면 무료입장이 가능하니까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유용화 앵커>
연휴 기간 혜택이 정말 많네요.
그런가 하면, 전국 전통시장에서도 가을축제가 열린다던데요.
시장 구경도 하고 축제도 즐기면 좋을 것 같아요.

◆이혜진 기자>
네. 그렇습니다. 오늘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전국 500여 시장이 참여하는 '전통시장 가을축제'가 열리는데요. 가족과 친구, 연인이 함께 체험하고 즐기며 추석 장보기를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와 문화공연, 특가판매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특별히 다음 달 말까지 전통시장에서 쓸 수 있는 온누리 상품권을 5% 할인된 가격으로 최대 50만 원까지 구입해 장을 볼 수 있는데요.
연휴 전후로 전통시장 이용을 늘리고 내수경기를 활성화 하기위해 전국 500여 전통시장 주변도로에 최대 2시간 주차를 허용할 계획이고요, 명태나 고등어 같은 정부 비축 수산물도 전통시장에 염가로 공급할 예정입니다.
또, 혹시 있을 무질서나 교통혼잡을 피하기 위해 현장에 경찰 순찰인력을 배치하고 화재 사고나 교통사고에도 철저히 대비할 방침입니다.

◇신경은 앵커>
저는 이번 추석에 지역 특산품도 좀 사볼까 하는데요, 특산품을 저렴하게 구입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이혜진 기자>
네. 추석을 맞아 각 지역에서 열리는 직거래장터에 가시면, 저렴한 가격에 지역특산품을 사실 수 있는데요.
각 지방자치단체와 기관에서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엽니다.
울산시는 오는 17일, 18일 울산시청 햇빛광장에서 직거래장터를 운영합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농협 등 34개 업체가 참여해 우수 농축산물을 판매하고요.
충남도는 14일, 도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정보화 마을 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엽니다.
시중보다 15% 저렴하게 성수품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제주시는 18일, 19일 서울 서대문구청 광장에서 열리는 직거래장터에 참여합니다.
전국 28개 시군구 61개 단체가 참여해 황금향, 우도 땅콩 등 제주특산물 9개 품목을 판매합니다.
파주시 직거래장터는 오는 18일부터 21일 LG디스플레이 파주사업소에서, 또 20~21일에는 파주시청에서 진행됩니다.
DMZ사과, 산머루주, 친환경 배 등 농특산물 50여 종을 시중보다 15~3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합니다.
이들 직거래장터는 물가 상승으로 지갑을 열기 부담스러운 서민들에게는 저렴한 가격으로 질 좋은 농축산물을 공급하고요, 또, 폭염과 폭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는 판로를 제공해줄 것으로 보입니다.

◇유용화 앵커>
직거래장터 정보까지 살펴봤는데요, 마지막으로 소비자 입장에서 추석 연휴에 특별히 주의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 짚어주시죠.

◆이혜진 기자>
네. 추석을 맞아 항공이나 택배서비스 이용이 많아지면서 소비자 피해도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한데요.
공정거래 위원회에 따르면, 추석 연휴가 포함된 9~10월, 소비자들의 이용이 크게 늘어나는 항공과 택배, 상품권, 자동차 견인 서비스 분야에서 소비자 피해 건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피해 사례로는 항공권을 취소할 때 과다한 수수료를 요구하는 경우가 있고요, 또, 운송과정에서 위탁 수하물이 파손되거나 택배 물품이 파손 또는 분실되는 사례도 많습니다.
주문한 상품권이 배송되지 않거나 과도한 자동차 견인 요금을 청구해 피해를 보는 사례도 있는데요.
이런 소비자 피해를 줄이기 위해 특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우선 얼리버드, 땡처리 등 할인항공권은 환불수수료가 높게 책정되는 일이 많아 구매 전 환불조건을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위탁 수하물이 파손되거나 분실, 지연될 때는 공항 내 항공사 직원에게 즉시 신고하고요.
택배는 1주일 이상 여유 있게 배송 신청하고, 운송장에 물품 가액 등 내용을 정확히 기재해 보관해둬야 합니다.
인터넷에서 대폭 할인 광고를 통한 대량 구입은 피하고, 상품권 사용이 가능한 가맹점을 확인해 상품권을 선택합니다.
사고로 경황이 없어도 견인 사업자가 요구하는 금액을 확인한 뒤 견인에 동의하고, 가급적 자동차 보험 특약에 포함된 견인 서비스를 이용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명절 연휴 기간 피해를 입었다면, 보상을 다 받을 때까지 계약서나 영수증, 사진, 동영상 등 증빙자료를 보관하는 일이 중요합니다.

◇신경은 앵커>
네 추석 연휴를 앞두고 마음이 분주해지는 요즘인데요,
오늘 짚어본 다양한 정보들과 주의사항 잘 참고 해서 명절 준비 즐겁게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혜진 기자, 수고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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