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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30분

치매 국가가 책임진다···전국 곳곳에 치매안심센터

방송일 : 2018.08.06 재생시간 : 02:11

유용화 앵커>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치매로 고통받는 인구도 늘고 있습니다.
치매에 걸리면 환자 본인뿐 아니라 가족들의 고통도 크죠.
정부가 치매 국가책임제를 시행한 이후 치매환자를 대신 돌봐주는 치매 안심센터를 전국 곳곳에 설치해 운영하고 있는데요.
이리나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이리나 기자>
어르신들이 우렁찬 구호와 함께 손뼉을 칩니다.
이번엔 색색의 나무 조각을 이리저리 방향을 바꿔가며 그림 모양에 맞춰봅니다.
인지능력을 키우고 있는 가벼운 치매증상의 환자들입니다.
그동안 초기치매 환자의 경우 요양시설에 가기 어려워 가족들이 책임져야 했습니다.
하지만 1년 전 정부가 치매 국가책임제를 발표하면서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운영됐던 치매 지원센터가 전국 250여 곳의 치매안심센터로 확충됐습니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환자들을 위한 재활 프로그램은 물론 환자 가족들의 심리 상담 교육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충북 옥천의 치매안심센터를 찾아 운영 현황과 애로사항을 점검했습니다.

녹취> 박능후 / 보건복지부 장관
"완전 개소를 위해선 전문인력 확보라든지 운영비 등 여러가지 문제점과 어려움이 있을 겁니다. 오늘 이 자리는 현장에서 겪고 계신 이야기를 해주시면 귀담아 듣겠습니다."

치매안심센터 종사자들은 고령화에 따라 프로그램 수요가 늘고 있다며 탄력적인 인력 운영을 당부했습니다.

인터뷰> 정진희 / 옥천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저희는 농촌에 맞게 찾아갈 수 있는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시면 좋겠고 인력은 계속 지원해주지만 인력 보충이 잘 될 수 있게 각 부처에서 협의가 잘되면 좋겠습니다."

한편, 복지부는 다음 달부터 중증치매환자 가운데 저소득층 홀몸 어르신에게 활동비용을 지원하는 치매노인 공공후견인 사업도 실시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홍성주, 이정윤 / 영상편집: 최아람)

KTV 이리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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