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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실물경제 점검ㆍ대응 강화

미국발 금융불안이 우리 경제의 투자와 소비는 물론 수출 등 실물경기의 위축으로 이어질 가능성에 대해 우려가 큰 상황입니다.

지식경제부가 어제 민ㆍ관 합동으로 실물경제동향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실물경제에 대한 점검과 대응을 강화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미국발 금융불안이 우리나라 실물경제에 미칠 파장은 일단 적지않아 보입니다.

지식경제부 임채민 제1차관은 실물경제동향 긴급 점검회의에서, 미국 금융불안으로 국내 금융시장뿐 아니라 실물경기도 위축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회의에서는 미국발 금융불안의 여파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먼저 미국발 금융불안으로 인한 주요 업종별 수출 전망을 살피고, 수출업체들의 애로사항에 대한 지원방안이 논의됐습니다.

특히 중소기업 자금난이 본격화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인 만큼, 정부는 중소기업에 대한 실질적인 자금지원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자동차와 조선, 철강 등 주요업종별 9개 협회 기업인들도 참석해 미국발 금융위기 극복을 위해 머리를 맞댔습니다.

기업인들은 앞으로 선진국 경기침체 등 해외시장의 수요위축으로 일정부분 수출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정부의 대응책 마련을 요청했습니다.

수출입은행와 KOTRA 등 수출지원 기관들은 수출보험과 해외마케팅 확대 등을 통해, 수출기업의 애로해소 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임채민 차관은 최근 국제유가가 다시금 상승세로 돌아선 만큼,유가가 안정될 때까지 공공부문의 승용차 홀짝제는 물론 민간 부문도 에너지절약 대책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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