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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정부 출범 1년, 외교적 과제는?

이명박 정부 출범 1년을 맞아 외교분야의 성과와 향후 과제를 논의하는 학술회의가 열렸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변화하는 국제질서 속에서 현정부의 외교적 과제를 놓고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는데요,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지난해 하반기 세계적 금융위기 속에 급부상한 다자외교.

G20금융정상회의는 그 첫무대로 우리나라는 영국, 브라질과 더불어 G20 공동의장국을 맡았습니다.

정부 출범 1주년을 맞아 '변화하는 국제질서와 이명박 정부의 외교적 과제'를 주제로 개최된 학술회의에서 참석자들은 G20 공동의장국 역할에 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각 국이 금융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G20정상회의에 적극 참여하는 중요한 때, 우리나라가  향후 3년간 국제금융체제의 중심협의체가 된 것은 절호의 기회라는 겁니다.

정부도 냉전시대 국가간 협력은 군사, 안보에 치중했다면서 이제는 서로 상호보완하는 관계로 국제질서가 변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때문에 현정부가 북핵과 미사일 문제 등 대북문제를 비롯해 동북아 평화안보 논의 중심에서  가교역할을 담당하기 위해서는 미 오바마 신행정부와의 촘촘한 그물망 네트워크와 중국, 일본, 러시아와의 발빠른 대화채널 구축이 중요하다고 지적합니다.

전문가들은 또 우리 정부가 유동적인 한반도 정세와 금융위기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전략적 공조뿐 아니라 기후변화, 빈곤, 인권과 테러와 같은 국제적 이슈에도 눈을 돌려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KTV 김용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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