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윤석열 정부 출범 2주년 성과·과제 정책이슈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수출 컨소시엄 지원, 해외시장 개척

정보와이드 930

수출 컨소시엄 지원, 해외시장 개척

등록일 : 2009.03.02

세계 금융위기로 수출시장 개척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작년에 정부가 추진한 글로벌 전략품목 수출컨소시엄의 성과가 매우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는 수출 컨소시엄 지원을 더욱 확대하는 한편, 수출 관련 규제완화에도 박차를 가하기로 했습니다.

수출 중소기업의 현장 애로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한 자리.

중소기업 대표와 수출 컨소시엄 주관단체장들은, 지난해 어려운 세계 경제 여건에도 수출 컨소시엄 참여가 해외시장 개척에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정부가 역점추진하고 있는 수출 컨소시엄 지원사업은, 글로벌 전략품목을 선정해 중소기업과 주관단체가 해외시장을 개척할 때 필요한 시장조사와 활동비 등의 경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입니다.

정책의 성과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15개 주관단체와 23개 품목으로 15개 컨소시엄을 구성한 뒤 28개 나라와의 수출상담이 진행됐으며, 바이어 발굴 2천7백여건에 수출상담 2천9백여건 등으로 계약액만도 2천3백만달러 이상의  수출실적을 이뤄냈습니다.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중소기업청은 올해 수출 컨소시엄 지원 사업을 더욱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수출중소기업들의 어려움을 감안해 한시적으로 정부의 지원 비율을 70% 이상에서 90% 이상으로 상향조정하고, 특히 현행 정부가 인정하고 있는 환율인 달러당 1천100원을 현실적으로 조정해, 컨소시엄 참여 업체들의 부담을 줄여나가기로 했습니다.

또한 중기청 자체적으로  해결이 어려운 부분에 대해서는 수출관련 기관들과도 긴밀히 협의해 전방위 지원을 펼치기로 했습니다.

앞으로 정부는 규제완화는 물론 특히 환율상승으로 기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책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