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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대한민국 경제기적 세계로 확산

그런가 하면, 단기간에 큰 발전을 이룬 우리의 경제발전 경험도 한국의 대표브랜드로 육성됩니다.

정부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전 세계로 '경제한류'를 확산시킨다는 계획입니다.

계속해서 보시겠습니다.

국제 원조를 받아 연명하던 최빈국에서, 단숨에 세계 13위 경제대국으로 우뚝 선 우리나라.

경제개발계획 수립 후 국민소득 1만 달러를 달성하기까지 걸린 시간은 33년에 불과했습니다.

2백년이 넘게 걸린 영국이나 114년이 소요된 일본과 비교해도 월등히 짧은 기간입니다.

'한강의 기적'이라 불릴 정도로, 단기간에 경제성장을 이룬 한국은 후발 개도국이 가장 닮고 싶어하는 모델입니다.

이런 점에 주목해 2004년부터 우리의 경제발전경험을 개도국에 전수해주고 있는 정부는, 이제 이 경험을 한국을 대표하는 대표 브랜드로 키우기로 했습니다.

그 동안 산발적으로 이뤄지던 지원을 넘어, 경제개발계획 수립부터 각종 경제정책과 제도 전반에 이르기까지, 경제협력이 필요한 국가에 집중적으로 우리의 경험을 전파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당장 올해는 1개 나라를 선정해 시범적으로 실시한 뒤, 2011년까지 이를 아시아로 확대하고, 2012년 이후엔 핵심권역별로 한두개 나라를 선정해 지원하는 식으로, 국가 수를 늘려나가기로 했습니다.

시범사업 대상은 현재 베트남이 유력합니다.

추진과정에서 우리 기업의 참여도 이끌어내, 개도국으로 진출하는 길도 열어주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정부는 시장점유율과 인지도 등을 고려해 우리나라를 대표할 만한 명품 제품을 선정하고, 해외 전시회에 한국홍보관 등을 활용해, 이들 제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한다는 계획도 세웠습니다.

이 같은 사업을 통해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이미지를 높이고, 동시에 '경제한류'를 확산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KTV 이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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