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로 드러나는 성적보다 잠재력과 학문에 대한 열정으로 학생을 뽑는 입학사정관제.
공교육 활성화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시행된 지 2년 밖에 되지 않았지만 얼마 전 한국과학기술원과 포스텍 등 많이 학교들이 입학사정관제 전형을 대폭 늘리기로 해 주목을 받았었죠.
정부도 이들 대학에 대한 지원 예산을 아끼지 않기로 했는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와 함께 자세히 알아봅니다.
김기자, 먼저 입학사정관제도가 어떤 제도인지부터 짚고 넘어가죠.
네, 지금까지 대학입시는 주로 내신이나 수능 등 입시 점수로 아이들을 뽑는 방식이었는데요.
입학사정관제는 대학의 입학사정관들이 학생들의 성적이 아니라 개인환경, 잠재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학생을 선발하는 제도를 말합니다.
해외에서는 오래 전에 시행된 것로 알고 있는데요.
네, 그렇습니다.
이미 미국 등 해외에서는 널리 활용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 입시에 도입된 지 불과 2년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초창기다 보니 시행하고 있는 학교가 많지는 않은데요.
어떤 학생들이 선발됐는지 화면 통해 살펴보시겠습니다.
(한국정책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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