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4대강 유역 특화, 농촌소득 늘린다

4대강 살리기 사업에는 강 유역의 농촌을 집중 육성하는 방안도 포함돼 있습니다.

특히 강촌의 자연환경과 특산품을 키워서 특색있는 마을을 조성하는 '금수강촌' 프로젝트가 추진됩니다.

꽃 축제로 유명한 네덜란드의 도시, 큐켄호프.

해마다 4월이면, 2천여종의 꽃이 만개합니다.

이맘때면 세계 각지에서 10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큐켄호프를 찾습니다.

꽃축제로 벌어들이는 돈만 1년에 160억원.

자연과 어우러진 잘 만든 테마 하나가, 한 지역의 경제를 살린 사례입니다.

4대강 살리기 사업에는 이같은 지역별 특화를 통한 농촌경제 살리기 방안이 포함돼 있습니다.

4대강 유역 농어촌의 자연적 특색을 잘 살려서, 매력적인 관광지로 키운다는 전략입니다.

한강 유역에는 친환경 농업을, 금강에는 백제문화를 중심으로 한 체험 농업마을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낙동강에는 누에와 비단을 활용한 마을을, 영산강 유역에는 지역 특산품인 '배' 마을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이를 위해 이른 시일 안에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정부 지원과 함께 기업 투자도 적극 유도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영산강 간척지 등 대규모 농업이 가능한 지역을 활용해, 정보통신과 생명과학이 접목된 첨단 농업단지도 조성한다는 계획입니다.

KTV 김민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