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시작된 대한민국 자전거축전이 오늘로 사흘째를 맞았습니다.
자전거 투어단이 도착한 충북 청주에서는 지역 주민들이 함께 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습니다.
현장으로 함께 가 보시겠습니다.
전국적으로 자전거타기 운동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대한민국 자전거 축전이 충청북도 청주에서 그 열기를 이어갔습니다.
동호회 선수단으로 꾸려진 전국투어단 150명은 청주시민들의 뜨거운 응원속에서 세번째 결승점을 통과했습니다.
축전의 열기만큼이나 구간별 순위 경쟁도 치열했습니다.
순위권에 진입하지 못한 선수들은 다음 목적지를 향해 힘찬 의지를 다시 한번 다집니다.
자전거 전국 투어단이 지나가는 청주에서는 많은 시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시가지를 도는 퍼레이드와 자전거 묘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습니다.
두 바퀴를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바이커들의 모습이 시민들의 눈낄을 사로잡습니다.
지자체들은 이번 자전거 축전을 계기로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에 발맞춰 지역에서도 자전거 타기 붐을 본격적으로 일으킬 계획입니다.
지난 25일 서울을 출발한 자전거 투어단은 앞으로 대전과 전주를 지나 다음달 3일 최종 목적지인 창원에 도착하게 됩니다.
KTV신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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