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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IT·BT 융합으로 국민건강 증진

집에서 편하게 자기 몸을 진단하고 자녀의 키가 어디까지 클 수 있는지를 알아보는 일.

생명공학기술에 정보기술이 결합됐기에 가능한 일인데요.

정부가 IT와 BT를 융합해 국민건강 증진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혼자 사는 노인환자들의 가장 큰 걱정은, 제때 병원을 찾지 못해 병세가 더 악화되는 겁니다.

정보기술 IT와 생명공학기술 BT의 융합으로, 이런 홀몸노인 환자들도 한시름 놓게 됐습니다.

손바닥만한 크기의 배뇨분석 리더기가, 주치의이자 보호자 역할까지 훌륭하게 해냅니다.

환자가 집에서 수시로 소변을 테스터기에 묻혀 리더기에 집어넣기만 하면, 리더기에서 분석된 환자의 상태가 환자의 휴대전화를 통해 병원으로 전달돼, 환자의 상태에 맞는 의료조치가 가능해지는 겁니다.

자녀들의 키가 얼마나 클까 고민하는 것도 이젠 옛 이야기입니다.

IT와 BT기술 융합으로 이렇게 일반 엑스레이 한 장이면 자녀들의 키가 얼마까지 자랄지 알 수 있게 됐습니다.

성장판의 위치와 크기를 분석해 예상 신장을 측정하는 방식입니다.

요즘 관심을 끌고 있는 성장클리닉에 유용하게 활용될 전망입니다.

정부는 이렇게 국민건강에 직결된 IT와 BT 융합기술 발표회를 갖고, 총 173억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행사에서 발표된 휴대용 배뇨분석기와 U- 환자복 등 10가지 융합기술은 시범테스트를 거쳐, 이르면 올해 말부터 보건소나 병원, 노인거주 가정 등에 시범 제공되고 2011년엔 상용화될 전망입니다.

KTV 최고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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