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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자원부국 '선택과 집중' 외교

앞서 전해드린대로 이번 중앙아시아 순방에서 적지 않은 성과물이 나왔는데요, 이명박 대통령은 취임 이후부터 자원부국을 상대로 한 선택과 집중외교, 그리고 적극적인 비즈니스 외교라는 큰 원칙을 갖고 자원외교를 펼쳐왔습니다.

실용외교를 앞세운 이명박 대통령은 취임이후 가진 정상외교에서 무엇보다 실질적 성과를 얻는데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특히 우리에게 절실한 자원분야에서는 선택과 집중, 그리고 적극적인 비즈니스 전략을 구사했습니다.

다시말해 우리의 기술이 결합했을 때 시너지가 큰 자원부국을 정한 뒤 철저한 비즈니스 전략으로 서로가 윈윈 할 수 있는 것을 찾는 방법입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일찌감치 러시아,중앙아시아,중남미, 그리고 아프리카를 자원개발 전략지역을 설정한 뒤 차근차근 실행에 옮겼습니다.

지난해 9월 러시아를 시작으로 같은 해 11월에는 남미를, 그리고 올 3월에는 오세아니아와 인도네시아를 연달아 방문했고, 중앙아시아 순방 역시 선택과 집중 전략의 일환입니다.

이제 아프리카 지역만 방문하면 4대 자원개발 전략지역을 1차적으로 공략한 셈입니다.

이 같은 전략은 실제로 러시아 방문 당시 러시아 가즈프롬과 양해 각서 체결을 통해 북한을 통과하는 천연가스 도입을 추진하기로 합의 했으며 호주 방문 때에는 가스전 공동개발 양해각서 채결을 이뤄내 우리나라 천연가스 자주개발율을 높을 수 있는 계기로 이어졌습니다.

여기에는 기업인들의 해외민원 해결사로 나선 이 대통령의 적극적인 비즈니스 행보가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입니다.

이 대통령은 정상회담 전 동행기업인이나 현지 기업인들로부터 애로 사항 전해듣고, 정상회담 때 이를 적극적으로 요청했습니다.

자원확보와 우리기업 진출을 연계 한 것도 주목되는 부문입니다.

러시아 천연가스 도입 MOU체결에서 이와 연관된 총 110억달러 규모의 석유화학단지와 수송배관 건설에 우리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런 패키지형 자원 개발은 자원 확보는 물론 우리기업의 실질적인 매출로 이어져 일거양득의 효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선택과 집중, 그리고 적극적인 비즈니스 활동을 바탕으로 한 이명박 대통령의 외교 전략은 4.2%에 불과한 우리의 에너지 자원 자주개발률을 18%까지 높이는데 든든한 기반이 되고 있습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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