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폭설이나 태풍 등 자연재해로 집이 파손되는 등 피해를 본 국민에게 정부 지원금이 한 달 이상 앞당겨 지급됩니다.
소방방재청은 "자연재난이 발생했을 때 사유재산 피해 복구비 지원에 필요한 예산 200억원을 소방방재청 일반예산으로 편성해 내년부터 재산 피해액이 산출되면 바로 지원금을 줄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평균 42∼53일 정도 소요됐던 재해 복구 지원금 지급이 내년부터는 17∼18일이면 가능할 것으로 소방방재청은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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