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의 19대 국회 개원 협상이 임기 개시 한 달여 만에 타결돼, 이르면 다음달 2일 첫 본회의를 열 것으로 전망됩니다.
양당 원내수석부대표가 어제 저녁 국회에서 긴급 회동을 갖고 최종 합의안을 마련함에 따라, 양당 원내대표 회동을 통해 19대 국회 원구성 협상을 마무리지을 예정입니다.
마지막까지 논란이 됐던 언론사 파업 문제는 소관 상임위인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에서 논의하기로 접점을 찾았습니다.
18개 상임위원장 배분은 새누리당 10개, 민주당 8개를 원칙으로 나누고, 민주당이 기존 6개 상임위원장직 외에도 국토해양위와 보건복지위 위원장직을 맡는 데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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