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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경제민주화, 기업 위축 아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경제민주화와 관련해 이명박 대통령은 대기업이 이를 부정적으로만 생각해서는 안된다고 밝혔습니다.

정은석기자의 보도입니다.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과 재계가 `경제민주화'를 놓고 대립하고 있는 양상입니다.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주재한 이명박 대통령은 이와 관련해 "정치권에서 경제민주화를 얘기하는 것을 대기업이 무조건 부정적으로만 생각해서는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경제민주화 논의는 기업을 위축시키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경제민주화는 동반성장과 상생공영의 전제하에서 해보자는 것이라면서 공정한 거래와 최소한의 윤리 준수같은 측면에서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법원이 대형마트 영업제한 취소 판결을 내리자 일부 대형마트가 곧바로 영업을 시작한 부분도 지적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대형마트의 행동에 아쉬움을 나타내면서 우리 사회가 어려울수록 따뜻한 마음으로 서로를 배려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화물연대 파업과 관련해 "정당한 요구는 빨리 들어줘야 하지만 부당한 요구는 들어줄 수 없고, 기대감을 줘서는 안된다"고 확실하게 선을 그었습니다.

KTV 정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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