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파업 해결을 위한 교섭에서 정부와 화물연대, 그리고 운송위원회간 입장차가 조금씩 좁혀지고 있습니다.
화물연대와 2차 교섭을 벌여 운수사업법 등 제도 개선에 대해 집중 논의한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이르면 이번 주 중, 늦어도 다음 주 초쯤 협상 타결의 윤곽이 잡힐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또 화물연대와 컨테이너운송위원회도 2차 협상을 벌여 운송료 인상안 폭을 크게 좁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초 화물연대는 운송료 30% 인상안을 제시하고 위원회는 4~5%를 고수했지만 각각 23%와 6%로 양보했고, 입장차가 더 좁혀졌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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