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주간 대중문화계의 따끈따끈한 소식을 전해드리는 이주의 문화가 산책 시간입니다.
오늘은 영화 '독수리 에디'로 우리 곁에 돌아온 휴잭맨과 태론 에거튼의 내한 소식부터 가수 이승철의 호주 오페라하우스 공연소식까지, 김나연 국민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k팝 스타들, 세계뮤직페스티벌 무대 서다

이제 케이팝은 외국인들에게 굉장히 친숙한 단어인데요, 케이팝을 선도하는 한국 뮤지션들이 미국, 영국, 프랑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3대 뮤직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선다고 합니다.
오는 15일 자이언티와 마마무를 시작으로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아티스트들이 출격하는데요~
한국 대중음악 문화의 위상을 제대로 보여주고 오면 좋겠네요~

아시아서 영향력있는 인물, 국내 6명 선정

최근 미국의 경제지 '포브스'에서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인물 30인을 선정했습니다.
국내 스타 6명이 명단에 이름을 당당히 올렸는데요.
빅뱅의 지드래곤과 배우 김수현, 그리고 팝페라 가수 임형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중인 연예인들이 보이네요~
우리의 영원한 피겨 요정 김연아 아이돌 윤아와 최시원도 이름을 올리며 눈길을 끌었습니다.

영화 '귀향' 미국 LA 등에서 개봉

현재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영화 '귀향'이 해외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한국영화 최초로 디지털 개봉을 동시에 진행하는대요~
귀향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실화를 바탕으로 한 우리의 아픈 이야기를 담아냈습니다.
미국 LA 한인사회에선 자발적으로 상영 요청 문의까지 쇄도하고 있어 그 인기를 실감케 했습니다.

'독수리 에디' 휴잭맨, 태론 에거튼 내한

영화 엑스맨과 킹스맨으로 친숙한 배우 휴잭맨과, 태론 에거튼이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이들은 실력 미달의 스키점프 국가대표와 천재 코치의 올림픽 도전기를 그린 영화 '독수리 에디'로 다음 달에 우리 곁에 돌아온다고 합니다.
그들은 한국팬들에게 하트 손인사를 하기도 하고, 독수리 포즈를 취하며 영화 홍보에 온 힘을 다했는데요.
개봉 날이 기다려지네요~

이승철, 호주 오페라하우스서 단독 공연

'라이브의 황제' 이승철 씨가 호주 오페라하우스 메인 무대에서 단독 공연을 펼쳤습니다.
한국 가수가 오페라하우스에서 단독 무대를 갖는 것은 흔치 않은 일로 가수라면 꼭 서고 싶은 큰 무대라고 하는데요~
30여 곡의 히트곡을 부르며 현지팬들과 소통했다고 합니다.
공연 마지막엔 태극기를 흔들며 일명 '독도송'이라 불리는 노래 '그날에'를 열창하며 평화의 메시지를 보냈다고 하네요~
다음엔 더 큰 무대에서의 활약, 기대할게요~
네 지금까지 이주의 문화가 산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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